보도자료
2025년 12월 4일
Apple, 임원진 교체 발표
Apple에 부사장으로 합류할 제니퍼 뉴스테드가 2026년 3월부터 법률 고문으로 활동한다
케이트 애덤스가 내년 하반기에 은퇴한다
리사 잭슨이 은퇴한다
케이트 애덤스가 내년 하반기에 은퇴한다
리사 잭슨이 은퇴한다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오늘 Apple은 제니퍼 뉴스테드(Jennifer Newstead)를 2026년 3월 1일부터 Apple의 법률 고문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뉴스테드는 2017년부터 Apple의 법률 고문을 맡아온 케이트 애덤스(Kate Adams)의 후임자로, 1월에 부사장으로 Apple 임원진에 합류해 CEO 팀 쿡 직속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인 리사 잭슨(Lisa Jackson)이 2026년 1월 말에 은퇴한다. 대관 조직은 애덤스가 감독하게 되며, 내년 하반기에 애덤스가 은퇴한 이후에는 뉴스테드가 팀을 이끌게 된다. 뉴스테드의 직함은 두 조직의 결합을 반영해 법률 고문 및 대관 담당 부사장이 된다. 환경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팀은 Apple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사비 칸(Sabih Khan)의 직속 팀이 된다.
Apple CEO 팀 쿡(Tim Cook)은 “케이트는 지난 10년 가까이 회사의 핵심 인재로서 탁월한 조언을 제공해 왔으며,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와 Apple의 혁신 역량을 일관되게 옹호해 왔다”며, “복잡다단한 과제 속에서 보여준 뛰어난 결단력은 물론, 사려 깊고 전략적인 통찰력과 건전한 조언으로 조직을 이끈 케이트의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쿡 CEO는 이어 “리사의 기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리사는 Apple이 2015년 대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이상 감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전 세계 여러 정부와의 관계 구축에 있어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Apple 사용자의 이익을 대변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 및 접근성에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이르기까지 Apple의 가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니퍼의 팀 합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직무에 있어 제니퍼가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전 세계에 걸친 Apple의 주요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다. 법률 및 대관 업무의 융합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국제 문제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제니퍼가 두 조직을 총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제니퍼는 탁월한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테드는 “혁신에 대한 깊은 몰입과 기업 가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확고한 헌신을 지닌 Apple을 오랫동안 존경해 왔다”며, “Apple에 합류하여 사용자의 이익을 위해 매일 헌신하는 탁월한 팀을 이끌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덤스는 “Apple이라는 위대한 기업의 핵심 가치를 대변하는 일에 참여한 것은 인생 최고의 특권이었다”며, “지난 8년간 우리 팀이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러우며, 그러한 변화를 주도할 기회를 얻은 것에 감사드린다. 제니퍼는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로, 이 팀을 이끌 최적임자임을 확신한다. 대관 업무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잭슨은 “Apple과 같은 탁월한 기업에서 이처럼 중요한 직책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며, “환경 영향 저감이 환경뿐만 아니라 사업에도 이롭다는 점, 그리고 선한 영향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리더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리더의 기회를 주었던 모든 훌륭한 팀에 감사드린다. 그들 덕분에 혁신을 실현하고 영감을 얻었으며,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사용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Apple은 앞으로도 지구와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뉴스테드는 최근까지 Meta의 수석 법률 책임자를 지냈으며, 그전에는 국무부에서 미국의 대외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법률 문제와 관련한 법률 자문을 국무장관에게 제공하는 법률 팀을 이끌었다. 뉴스테드는 커리어 초기에 정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기도 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의 법률 고문, 법무부 법정정책실의 부차관보, 백악관 법률고문실 부고문, 미국 대법관 스테판 브라이어(Stephen Breyer)의 판사 서기로 일했다. 뉴스테드는 또한 Davis Polk & Wardwell LLP에서 12년간 파트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제에 관해 글로벌 기업에 조언을 제공했다. 뉴스테드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문학사 학위를, 예일대학교 로스쿨에서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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